복지 사각에 놓인 이주민 자녀에게 교육과 사랑을 전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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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민자녀 교육에 힘쓰고자 학교 개소
영어, 중국어, 과학, 드론교육 등 11개 교실 운영
성남시기독교연합회, 성남시장로연합회 등 장학금 전달
결혼이민자, 재외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, 해외 재난민에 대한 이주민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(사)아시아인마을이 4일, 글로벌이주민자녀학교 개소식을 진행했다.

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시아인마을은 2020년 설립해 다문화 육아공동체, 이주민자원봉사단, 정서지원상담활동, 이주여성모임 등 공동체를 통해 이주민들이 경제, 교육, 복지, 인권 분야별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.
행사에서 조혜숙 목사(아시아인마을 이사장)는 “아시아인마을은 권사, 집사의 작은 헌금과 기도로 시작됐다. 특히 글로벌이주민자녀학교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”라며, “기독교 복음을 바탕으로 이주민의 복지에 더욱 힘쓰며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”고 인사말을 전했다.

이어 홍완표 목사(성남시기독교연합회장,하대원교회), 김덕근 장로(성남시장로연합회장)가 축사를 전했으며 윤석중 장로(CBMC 경기동부연합회장)가 격려사를 전했다.
2부엔 글로벌이주민자녀학교 발전을 위해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1백만원, 성남시장로연합회가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.

7년 전 일대일 멘토링으로 시작한 학교는 현재 한글, 영어, 중국어, 과학, 드론교육 등 11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.

또한 조혜숙 목사는 “이주민자녀의 교육사업과 공간마련을 위한 ‘천사 프로젝트’를 진행하고 있다”라며 “이주민자녀들의 선한 천사에도 동참하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아래 아시아인마을 홈페이지에서 천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.
출처 : 투데이N 구효완 — 2021/07/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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